본문 바로가기
  • korea dermatology clinic
카테고리 없음

써마지 300샷/600샷/900샷 숨겨진 진실은?

by 청담안즈피부과 2024. 2. 8.

 

써마지 샷 수와 효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써마지 샷 수와 효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써마지.

최강자의 이미지를 놓지 않고 있는 엄청난 장비죠.

그만큼 고가의 장비이기도 하고요..

 

이 장비 저희도 참 좋아하는데요

써마지는 쉽게 말해

오래된 나이 든 콜라겐을 없애고

쫄깃쫄깃한 애기 콜라겐을 새로 합성하는 원리의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술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니 중요한 포인트 몇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써마지 몇 샷 해야 하나요?

써마지 FLX 팁은 300/600/900으로 정해져서 나옵니다.

300샷은 보통 양볼

600샷은 얼굴 전체

900샷은 얼굴 전체 + 목 이렇게 권유를 해드리고 있어요.

(이전 모델인 CPT의 경우 얼굴 전체에 900샷이 필요했답니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간혹 300샷으로 얼굴 전체를 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600의 절반이 300이니까

300으로 얼굴 전체에 하면

절반의 효과를 볼까요?

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샷 자체는 절반이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맞는데..

1샷을 쏜다고 해서 1의 효과가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

써마지의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콜라겐의 변성이 이루어지려면

일정 온도 이상으로 에너지를 받아야 하는데

한 샷으로는 그 온도에 다다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얼굴 전체에 150샷이 들어간 이후부터

그 임계점을 넘어 콜라겐의 변성이 이루어지는 단계가 시작된다면

300샷은 실제로 300이 아니라 300-150인 150샷만이 제대로 효과를 낸 것일 테고

600샷은 600-150인 450샷이 제대로 효과를 준 것이 됩니다.

그러면!!

절반이 아니라 1/3의 효과밖에 얻지 못하게 됩니다.

가격은 300샷이 600샷의 약 60% 정도인데

효과는 33%라면 너무 효율이 떨어지는 소비가 되는 것이죠..

써마지 적은 샷 수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방법은?

저희는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첫 번째 방법입니다.

초반에는 에너지 값을 높게 올려서 최대한 얼굴에 열을 많이 전달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높은 강도로 인해 화상이 입지 않을 정도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초반에 적은 샷수로 임계점에 도달을 하게 되면

나머지 샷이 전부 유효한 샷이 될 테니까요.

예를 들어 100샷만으로 임계점에 도달하면

300샷의 경우 300-100 인 200샷이 효과를 주게 되고

600샷의 경우 600-100 인 500샷이 효과를 주게 됩니다.

(이래도 역시 샷 수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같은 300샷으로 비교하면 150과 200은 차이가 크니까요..^^)

두 번째 방법입니다.

피부의 열을 올려주는 다른 device를 사용하여 임계점으로 가기 쉽게 피부를 heating 시켜놓고

그 이후에 써마지를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티타늄레이저를 사용해서

적절하게 뜨거운 수준으로 피부의 온도를 올려놓고

써마지를 하는 방법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타늄은 두 가지 모드가 있는데

stack 모드의 경우 3초 만에 온도를 급격히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티타늄으로 임계점 이상의 열을 미리 준다면

써마지 300샷으로도

600샷까지는 아니겠지만

400-500샷 정도의 효과를 보실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티타늄의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까지 더해져서

탄력과 리프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답니다. #티써마지

BUT

단독으로 써마지만 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300샷은 양볼에만 하시고

얼굴 전체는 600샷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300샷도 적은 비용이 아닌데 너무 효과가 떨어지면 안 되잖아요.....ㅜㅜ

오늘도 역시 제 돈은 아니지만

피부에 의미 있는 투자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