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리프팅 통증
티타늄은 이제 울쎄라 써마지처럼 스테디로 자리 잡는듯합니다.
주시는 문의도 참 많고 하루에 여러 케이스 시술하다 보니
팔이랑 특히 왼쪽 어깨가 아플 때가 많네요 ㅜㅜ
오늘은 티타늄레이저의 통증에 대해 말씀드릴 거예요
이런 분들은 티타늄 할 때 아파요
첫 번째로 피부가 얇은 분들입니다.
티타늄레이저의 원리는 3파장으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 지방, 근막층에
온도를 빠르게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피부가 얇은 분들은
금방 뜨거움을 느끼게 되고
다른 사람보다 더 깊은 층까지 에너지가 전달되다 보니
찌릿찌릿한 통증이 쉽게 유발됩니다.
두 번째로 얼굴에 살이 별로 없는 분들입니다.
피부가 얇은 분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볼살이 없고 마른 분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피부의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에너지가 깊게 전달되기 때문에
통증을 잘 느끼게 됩니다.
세 번째로 젊은 분들입니다.
젊은 분들일수록 얼굴에 살이 없어서 그렇기도 한데
비슷한 정도의 피부 두께와 지방량을 가지고 있으신데도
유독 20대분들이 더 아파하시는 경향이 있고
40-50대로 갈수록 느긋하게 치료를 받으십니다.
어떤 50대 고객님 말씀에 따르면
"애들은 당연히 아프다 그러지~"
"아기 낳고 나면 이런 거 안 아파~"
저는 출산을 못해서.. 모르는 세계...
여하튼 그렇다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털이 많은 분입니다
남자분들. 거의 사경을 헤매거나 수면마취로 하셔야 할 정도입니다.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리프팅 + 제모 효과!! #남자티타늄 #맨즈티타늄 )
티타늄이 제모기계에서 시작된 레이저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제모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그 말은 털에 레이저가 다 먹는다는 뜻..^^
여성분들 잔털 정도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런 분은 시술이 불가능합니다..
추가로 주로 통증을 느끼시는 부위는
개인차가 있지만 뼈가 아래 위치하고 있는
턱선 라인 따라 + 광대뼈 주변입니다.
추가로 기미가 있거나 잡티가 있는 피부부위에도
통증이 조금 더 있는 편이니 참고해 주세요
처음부터 아픈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도 안 아픈데요
점점 피부 속으로 에너지가 쌓임에 따라
통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마취크림으로 극복 가능한 정도이며
통증의 정도는 슈링크와 울쎄라 사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STACK 모드가 조금 더 통증이 있고
SHR 모드는 비교적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청담안즈에서 하는 티타늄의 경우
아프다고 하시면 잠시 쉬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크게 고생하지 않으시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뜬금없는 이미지 하나..
마지막으로 부작용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울쎄라처럼 초음파를 모아서 조직의 변성을 시킬 정도로 에너지가 많이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볼패임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타이트닝이 너무 잘되기 때문에
이미 패인 부위에 반복적으로 시술을 할 경우
잘 달라붙으면서 뭔가 더 파여 보이는 현상은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다시 다 돌아옵니다)
혹은 경험이 부족한 의사가 단순히 에너지 량만 많이 진행하는 곳은 과도한 에너지로 지방 소실이 진행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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